이재용, 팀 쿡 등 글로벌 CEO 만난다…中발전포럼 참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해 글로벌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중국 고위 당국자를 만난다.
23일 중국발전포럼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베이징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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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팀 쿡 애플 CEO,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혹탄 브로드컴 CEO,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CEO 등과 함께 국제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CEO와 조르주 엘헤데리 HSBC CEO 등 금융인도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재계 인사로 분류된 참석자는 모두 79명이다.
이 회장은 2023년에 이어 두 해 만에 CDF를 다시 찾았다.
중국 정부에서도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비롯해 고위급 인사들이 나섰다.
이 회장은 이번 CDF에서 글로벌 CEO들과 회동하며 협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와는 심화하는 미중 갈등과 관세 전쟁 속에서 삼성 계열사의 중국 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재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인들이 네트워킹을 하는 자리인 만큼 그런 차원에서 이 회장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DF 개최 측은 매년 열리는 CDF를 중국 정부와 글로벌 경제계, 학계, 국제기구 등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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