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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인사들, 관세 인플레 우려…BofA "올해 금리동결 전망"

관리자
2025.03.28 추천 0 조회수 14 댓글 0

콜린스 "관세에 따른 인플레는 필연…오랫동안 금리동결이 적절"

이미지 확대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방위적인 관세정책을 밀어붙이면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주 금리 결정 당시 동결에 찬성했다면서 "향후 오랫동안 금리를 동결하는 게 적절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주간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졌다면서, 관세 여파로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커지는 상황은 필연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단기에 그치더라도 언제 인플레이션 완화가 시작될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들이 경제 불확실성에 따라 관망세를 취하면서 경제성장률이 둔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이날 관세·세금·이민 등 급격한 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에 소비자들이 신중한 모습이고 기업들도 의사결정을 망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전날 "관세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이 완전히 일시적일 것으로 가정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으로 본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다른 견해다.

무살렘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간접적 영향이 명백해지거나 인플레이션 기대가 커질 경우 금리 인상이 필요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전날 관세 영향이 명확해질 때까지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관세는 한편으로 물가를 다소 상승시키고 그에 따라 더 높은 금리 경로를(의미할 수 있다)"면서 이후에는 경제활동 둔화로 금리가 내려갈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최근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올해 금리인하 전망을 0.25%포인트씩 2회에서 1회로 줄인 바 있다.

한편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브라이언 모이니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올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끈적하다'고 판단하는 만큼 올해 금리인하가 없을 것으로 봤다.

앞서 연준은 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발표한 경제전망예측(SEP)에서 올해 0.25%포인트씩 2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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