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커뮤니티 : 조선해외선물 커뮤니티.해외선물.안전거래.주식정보

美 침체 공포에 코스피도 휘청…장중 1.5% 급락 2,530대 등락

관리자
2025.03.11 추천 0 조회수 131 댓글 0

트럼프 발언에 침체 공포…나스닥 4%↓ 美 증시 급락

2% 급락 출발 뒤 낙폭 다소 만회…외인·기관 '팔자'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R의 공포'(경기침체 공포)가 국내 증시를 덮치면서 11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장중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60포인트(1.54%) 내린 2,530.7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53.70포인트(2.09%) 내린 2,516.69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확대해 2,505.91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다소 만회했다.

이날 급락은 미국에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 상황을 '과도기'라고 언급하며 단기적인 경기 침체를 배제하지 않으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급격히 확대됐고 이에 따라 나스닥종합지수가 4% 급락하는 등 미국 증시가 크게 흔들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 마감 후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가 최근 주식시장 하락에 대해 '동물적 충동'에 의한 것일 뿐 기업들은 양호하다며 의미를 축소했다"며 "이는 결국 트럼프 행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현재 정책을 그대로 밀고 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됐고 미국 시간외 거래에서 선물이 1% 내외 추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418억원, 기관이 2천18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4천180억원의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특히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7천754억원의 대규모 순매도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005930](-0.56%), SK하이닉스[000660](-2.55%), LG에너지솔루션(-1.7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4%), 현대차[005380](-1.82%) 등 시총 상위주들이 모두 약세다.

고려아연[010130](3.02%), 하나금융지주[086790](0.17%), LG전자[066570](1.15%) 정도가 그나마 선방 중이다.

업종별로도 모든 업종이 내리고 있다. 기계장비(-3.37%), 운송창고(-3.35%), 의료정밀기기(-2.80%), 전기가스(-2.94%), 운송장비부품(-2.72%), 건설(-1.76%), 제조(-1.89%), 전기전자(-1.90%) 등의 낙폭이 크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28포인트(1.55%) 내린 714.54다.

지수는 전장보다 15.62포인트(2.15%) 내린 710.20로 출발해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609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은 44억원, 개인은 618억원의 매수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2.93%), 에코프로[086520](-2.83%), 엔켐[348370](-5.13%) 등 이차전지주를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84%), 삼천당제약[000250](-3.19%), HPSP[403870](-4.30%), 펩트론[087010](-4.23%)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급락 중이다.

에스엠[041510](0.94%), 신성델타테크[065350](2.14%), 젬백스[082270](0.65%) 정도만 오름세다.

[email protected]

댓글

조선뉴스

"삼성 저력 잃었다" 질책한 이재용, 복합위기 타개 고삐 죄나

"삼성 저력 잃었다" 질책한 이재용, 복합위기 타개 고삐 죄나

관리자
2025.03.17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2년 반 만에 2%대로 하락(종합)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2년 반 만에 2%대로 하락(종합)

관리자
2025.03.17
서울 '국민평형' 14억원 넘어…강남3구 평균 20억원 웃돌아

서울 '국민평형' 14억원 넘어…강남3구 평균 20억원 웃돌아

관리자
2025.03.17
금감원, 디지털 전환…"AI로 불공정 혐의 거래 적출"

금감원, 디지털 전환…"AI로 불공정 혐의 거래 적출"

관리자
2025.03.17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이마트·LG생활건강 등 추가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이마트·LG생활건강 등 추가

관리자
2025.03.17
미국 증시 조정에 '소비 동력' 부자들도 지갑 닫나

미국 증시 조정에 '소비 동력' 부자들도 지갑 닫나

관리자
2025.03.17
트럼프 "내일 푸틴과 대화…전쟁 끝낼 수 있는지 보길 원해"

트럼프 "내일 푸틴과 대화…전쟁 끝낼 수 있는지 보길 원해"

관리자
2025.03.17
尹대통령 '운명의 한 주'…20∼21일께 탄핵심판 선고 전망

尹대통령 '운명의 한 주'…20∼21일께 탄핵심판 선고 전망

관리자
2025.03.17
故김새론 유족, 유튜버 이진호 고소…"김수현측 법적대응 검토"(종합)

故김새론 유족, 유튜버 이진호 고소…"김수현측 법적대응 검토"(종합)

관리자
2025.03.17
구글, 엔비디아 이어 메타까지…네이버랩스 '공간지능' 주목

구글, 엔비디아 이어 메타까지…네이버랩스 '공간지능' 주목

관리자
2025.03.17
1,400원대 뉴노멀…1분기 환율 1,450원, 외환위기 후 최고

1,400원대 뉴노멀…1분기 환율 1,450원, 외환위기 후 최고

관리자
2025.03.17
북 "핵포기는 G7부터…핵무기 질량적으로 부단히 갱신·강화"

북 "핵포기는 G7부터…핵무기 질량적으로 부단히 갱신·강화"

관리자
2025.03.17
후티, 美 항모에 드론 공격…美 "11개 격추·항모 근처도 못 와"(종합)

후티, 美 항모에 드론 공격…美 "11개 격추·항모 근처도 못 와"(종합)

관리자
2025.03.17
대체거래소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이마트·LG생활건강 등 추가

대체거래소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이마트·LG생활건강 등 추가

관리자
2025.03.17
'내란 혐의' 재판 이번주 본격화…주요 군경 인사 공판 시작

'내란 혐의' 재판 이번주 본격화…주요 군경 인사 공판 시작

관리자
2025.03.17
10 11 12 13 14
/upload/8e30ea817107451cb5eedab8452e4f68.webp
/upload/daad0391badc4e6293463f0184f530e3.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