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커뮤니티 : 조선해외선물 커뮤니티.해외선물.안전거래.주식정보

尹지시 받았나…이진우·여인형·홍장원, 오늘 탄핵심판 증언

관리자
2025.02.04 추천 0 조회수 212 댓글 0

국회측 증인 출석…계엄해제 의결 방해·정치인 체포지시 등 증언 주목


 

 

 

왼쪽부터 이진우·여인형·홍장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4일 탄핵심판 변론에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을 열고 2시 30분부터 90분 간격으로 이들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한다.

세 사람은 국회 측 증인이기 때문에 국회 쪽에서 먼저 주신문을 하고, 윤 대통령 측에서 해당 증언의 진위 등을 확인하기 위한 반대신문을 하게 된다. 이후 헌재 재판관들이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물을 예정이다.

 

다만 이진우·여인형 전 사령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 된 상태여서 본인의 형사재판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증언을 거부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들이 윤 대통령 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를 봉쇄하거나 계엄해제 의결을 막고 정치인 등 주요 인사를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진우 전 사령관은 계엄 당일 윤 대통령으로부터 "본회의장으로 가서 4명이 1명씩 들쳐업고 나오라고 해라.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는 말을 전화로 직접 들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인형 전 사령관은 계엄 당시 김용현 전 장관으로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등 주요 인사 10여명에 대한 체포·구금을 지시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홍장원 전 차장도 계엄 당일 오후 10시 35분께 "이번에 다 잡아들여서 싹 다 정리하라"는 윤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고, 이후 여 전 사령관에게 체포 명단을 직접 들었다고 국회 등에서 증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경고성 계엄'이었기 때문에 국회의 의정 활동을 방해할 의도가 없었고 정치인 체포 지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email protected]

댓글

조선뉴스

지방 미분양 3천가구 LH가 매입…부산·대전·안산 철도 지하화(종합)

지방 미분양 3천가구 LH가 매입…부산·대전·안산 철도 지하화(종합)

관리자
2025.02.19
뉴욕증시, 한산한 분위기 속 막판 매수세…강보합 마감

뉴욕증시, 한산한 분위기 속 막판 매수세…강보합 마감

관리자
2025.02.19
美 S&P 500 지수 최고가 마감…메타, 한달만에 연속 상승 종료

美 S&P 500 지수 최고가 마감…메타, 한달만에 연속 상승 종료

관리자
2025.02.19
경영난 인텔, TSMC·브로드컴의 인수설에 주가 16%↑(종합)

경영난 인텔, TSMC·브로드컴의 인수설에 주가 16%↑(종합)

관리자
2025.02.19
코스피 장중 상승폭 키워 2,670대 안착 시도…코스닥도 올라

코스피 장중 상승폭 키워 2,670대 안착 시도…코스닥도 올라

관리자
2025.02.19
"과학자는 묻지 않은 질문 답하는 사람" KAIST 입학식 열려

"과학자는 묻지 않은 질문 답하는 사람" KAIST 입학식 열려

관리자
2025.02.19
"빠른 충전속도에 용량도 확대…배터리용 유기음극 개발"

"빠른 충전속도에 용량도 확대…배터리용 유기음극 개발"

관리자
2025.02.19
1인당 3∼4개 구독시대…2030은 생성형 AI·4060은 가전에 관심

1인당 3∼4개 구독시대…2030은 생성형 AI·4060은 가전에 관심

관리자
2025.02.19
"LG 창업주 손자, 韓에 세계 최대 AI 데이터 센터 건설 추진"

"LG 창업주 손자, 韓에 세계 최대 AI 데이터 센터 건설 추진"

관리자
2025.02.19
트럼프, 반도체 25% 관세 예고…"美수출비중 적어도 영향 우려"

트럼프, 반도체 25% 관세 예고…"美수출비중 적어도 영향 우려"

관리자
2025.02.19
첫발 뗀 다국적기업 세무조사 '이행강제금'…외국은 거부시 징역

첫발 뗀 다국적기업 세무조사 '이행강제금'…외국은 거부시 징역

관리자
2025.02.19
강남보다 높이 난 과천 17% '껑충'…경기서도 아파트값 분화 현상

강남보다 높이 난 과천 17% '껑충'…경기서도 아파트값 분화 현상

관리자
2025.02.19
중국 앱 보안 우려에도…바이트댄스 '틱톡' 국내서 승승장구

중국 앱 보안 우려에도…바이트댄스 '틱톡' 국내서 승승장구

관리자
2025.02.19
국회 '한덕수 탄핵'은 적법·타당했나…오늘 연달아 헌재 변론

국회 '한덕수 탄핵'은 적법·타당했나…오늘 연달아 헌재 변론

관리자
2025.02.19
트럼프 "자동차 관세는 25% 정도…반도체·의약품은 25% 이상"(종합) 송고시간2025-02-19 07:39

트럼프 "자동차 관세는 25% 정도…반도체·의약품은 25% 이상"(종합) 송고시간2025-02-19 07:39

관리자
2025.02.19
25 26 27 28 29
/upload/8e30ea817107451cb5eedab8452e4f68.webp
/upload/daad0391badc4e6293463f0184f530e3.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