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커뮤니티 : 조선해외선물 커뮤니티.해외선물.안전거래.주식정보

1인당 3∼4개 구독시대…2030은 생성형 AI·4060은 가전에 관심

관리자
2025.02.19 추천 0 조회수 256 댓글 0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과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구독 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분석이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8%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많이 경험한 구독 서비스(복수 응답)는 동영상 스트리밍(60.8%)이었다. 이어 쇼핑 멤버십(52.4%), 인터넷·TV 결합 상품(45.8%), 음원 및 도서(35.5%), 정수기(33.8%), 외식 배달(32.5%) 순으로 조사됐다.

 

구독 개수는 1인당 3∼4개(39.8%)가 가장 많았고, 1∼2개(33.9%), 5∼6개(17.2%), 7개 이상(9.1%)이 뒤를 이었다.

월간 구독료는 3만원 미만(30.5%)이 가장 많았고, 15만원이 넘는다는 응답도 14.9%를 차지했다. 이 외에 응답자의 22.9%는 3∼5만원, 22.3%는 5∼10만원, 9.4%는 10∼15만원(9.4%)을 쓴다고 답했다.

세대별 신규 구독하고 싶은 서비스(복수 응답)는 차이가 있었다.

20대가 새롭게 이용하고 싶은 구독 서비스 1위는 생성형 AI(23.0%), 2위는 건강·생활가전(18.0%)이었고, 30대의 경우 1위는 가사 서비스(20.5%), 2위는 생성형 AI(19.5%)였다.

2030 세대를 합산하면 생성형 AI(21.3%)를 신규 구독하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반면에 40∼60대는 구독하고 싶은 서비스로 건강·생활가전을 1위로 꼽았다. 합산 응답률은 25.0%였다.

40대와 60대는 건강·생활가전에 이어 가구(각 21.0%, 20.0%) 구독을 선호했고, 50대는 생성형 AI(20.5%)를 구독하고 싶다고 답했다.

상의는 "학습 및 자기 계발에 관심이 높은 2030 세대와 건강을 중시하는 4060 세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결과"라며 "과거 콘텐츠 중심의 수요가 높았다면, 지금은 생활밀착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독 서비스의 장점(복수 응답)으로는 최신 제품과 서비스 이용(69.9%),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64.9%), 초기 저렴한 비용(58.8%) 등이 있었다.

단점으로는 월정액 관리 부족으로 인한 낭비(77.4%), 해지 어려움(47.2%) 등이 꼽혔다.

글로벌 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세계 구독경제 시장은 2020년 804조원에서 2025년 1천200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은철 상의 디지털혁신팀장은 "구독경제 모델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최신 상품을 경험할 수 있어 최근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다"며 "기업들은 소비자 니즈(요구)에 최적화된 구독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writer@yna.co.kr

댓글

조선뉴스

"트럼프와 '해빙 무드' 러시아, 새 주적 1순위로 영국 정조준"

"트럼프와 '해빙 무드' 러시아, 새 주적 1순위로 영국 정조준"

관리자
2025.03.15 16:47
태국 방콕 고가도로 건설현장 붕괴…최소 5명 사망

태국 방콕 고가도로 건설현장 붕괴…최소 5명 사망

관리자
2025.03.15 16:46
하마스 만났던 '美인질문제 특사' 지명자, 청문회 전 자진사퇴

하마스 만났던 '美인질문제 특사' 지명자, 청문회 전 자진사퇴

관리자
2025.03.15 16:46
파키스탄 반군 열차납치 사망자 31명으로 늘어

파키스탄 반군 열차납치 사망자 31명으로 늘어

관리자
2025.03.15 16:45
'트럼프 vs 푸틴' 누가 먼저 굽히나…우크라 휴전 줄다리기

'트럼프 vs 푸틴' 누가 먼저 굽히나…우크라 휴전 줄다리기

관리자
2025.03.15 16:45
英 '사람 유해 전시·경매 금지' 추진…"이주민 사회에 고통"

英 '사람 유해 전시·경매 금지' 추진…"이주민 사회에 고통"

관리자
2025.03.15 16:44
'트럼프 리스크' 일단 덮어두고…분열 겨우 피한 G7 외교회의

'트럼프 리스크' 일단 덮어두고…분열 겨우 피한 G7 외교회의

관리자
2025.03.15 15:42
日언론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22일 도쿄서 개최"

日언론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22일 도쿄서 개최"

관리자
2025.03.15 15:42
日방위상, 이시바 C-17 도입 추진에 반기…"원하는 사람 없어"

日방위상, 이시바 C-17 도입 추진에 반기…"원하는 사람 없어"

관리자
2025.03.15 15:41
전황 어떻길래…트럼프 "우크라군 살려달라"·푸틴 "항복하면"

전황 어떻길래…트럼프 "우크라군 살려달라"·푸틴 "항복하면"

관리자
2025.03.15 15:41
美정부 "바이든정부서 한국, 민감국가 목록 최하위 범주에 추가"(종합)

美정부 "바이든정부서 한국, 민감국가 목록 최하위 범주에 추가"(종합)

관리자
2025.03.15 15:40
NBA 보스턴, 11시즌 연속 PO행…클리블랜드는 구단 최다 16연승

NBA 보스턴, 11시즌 연속 PO행…클리블랜드는 구단 최다 16연승

관리자
2025.03.15 15:40
정부, 美민감국가 韓포함 확인에 "사안 엄중히 봐…적극 교섭"

정부, 美민감국가 韓포함 확인에 "사안 엄중히 봐…적극 교섭"

관리자
2025.03.15 15:39
중·러·이란 외교차관 회담 개최…"이란 핵문제 의견 교환"

중·러·이란 외교차관 회담 개최…"이란 핵문제 의견 교환"

관리자
2025.03.14 15:42
대서양 술 전쟁…관세폭탄에 미국 주류업계 비상

대서양 술 전쟁…관세폭탄에 미국 주류업계 비상

관리자
2025.03.14 15:39
34 35 36 37 38
/upload/daad0391badc4e6293463f0184f530e3.webp
/upload/346dde876f0e40029c816e89cae869f1.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