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현대건설, 원전 수주풀 확인…목표가↑"
[현대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원자력발전소의 수주 풀을 확인했다면서 목표주가를 4만4천원에서 5만3천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경태·남채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건설이 CEO인베스터데이(CID)를 통해 2030년 수주 및 재무 목표를 제시하면서 전략상품 중 하나로 에너지를 설정했다"며 "이 중 최우선으로 꼽은 원자력발전소의 수주 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대형 원전의 경우 2030년까지 15개국에서 18개 프로젝트 수주를, 소형모듈원자로(SMR·발전용량 30만㎾급)의 경우 미국과 영국에서 5개 프로젝트 수주를 목표로 설정했다.
강 연구원 등은 현대건설이 3.5세대 대형 원전 대표 노형부터 SMR까지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커버리지 노형을 확보한 점이 국내외 경쟁사에 비해 현대건설의 원전 수주 풀이 넓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건축/주택 부문에서의 높은 공사 마진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건설은 203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률 목표를 8% 이상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들은 "토목과 플랜트 공사 마진 상단을 각각 7%로 설정하면 건축/주택 부문에서 13% 이상의 마진을 내야 해당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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