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상승폭 키워 2,670대 안착 시도…코스닥도 올라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가 19일 장중 상승세가 강해져 2,670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6.59포인트(1.77%) 오른 2,673.40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7.10포인트(0.27%) 오른 2,633.91로 출발한 후 오름폭을 키웠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67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27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672억원, 3천97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5천754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9천4억원 매수 우위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강세,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 확대 기대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삼성전자[005930](2.81%), SK하이닉스[000660](3.81%)가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5.56%), POSCO홀딩스[005490](5.03%), 삼성SDI[006400](4.6%) 등 이차전지주는 장 초반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현대차[005380](1.75%), 셀트리온[068270](0.83%), 기아[000270](1.60%), NAVER[035420](0.22%) 등 시가총액 상위 대다수 종목이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등락을 거듭하다 0.09% 약세를 보이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56%), 현대로템[064350](-3.34%), LIG넥스원[079550](-0.98%) 등 최근 강세였던 방산주는 차익실현 거래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68%), 유통(1.83%), 금속(1.94%), 운송장비(1.14%) 등이 상승하고 있고 건설(-0.95%), 섬유·의류(-0.86%), 비금속(-0.1%)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38포인트(0.44%) 오른 777.0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6%) 오른 774.12로 출발한 뒤 상승세가 차츰 강해졌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천71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441억원, 11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5.45%), 에코프로[086520](4.05%), 삼천당제약[000250](0.67%), 휴젤[145020](0.54%) 등은 강세고, 알테오젠[196170](-1.7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35%), 리가켐바이오[141080](-2.12%), 파마리서치[214450](-2.55%) 등은 약세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2/19 11: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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