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거래소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이마트·LG생활건강 등 추가

코스피 55개·코스닥 55개로 늘어나…대형주 다수 포함되며 거래 증가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4일 개장했다. 정규 시장 전후로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8시)이 추가된다. 사진은 애프터마켓이 열린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넥스트레이드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3.4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종목이 기존 10개에서 110개로 늘어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될 수 있는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55개, 코스닥시장 상장사 55개로 총 110개로 확대된다.
코스피 상장사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신세계[004170], GS[078930], OCI[456040], HD현재, LG생활건강[051900], 삼성증권[016360] 등이 추가된다.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원익IPS[240810], 코스메카코리아, 하나머티리얼즈[166090] 등이 추가된다.
종목이 대폭 추가되며 넥스트레이드의 거래가 본격적으로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번 거래 종목 확대로 시장 관심이 큰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에 속하는 대형주 상당수도 거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출범 4주차인 내주부터는 거래종목이 총 350개로 확대된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은 내주부터 거래할 수 있다.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투자자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식 거래가 가능해졌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넥스트레이드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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