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커뮤니티 : 조선해외선물 커뮤니티

러시아, 우크라 수미 아파트 드론 공격…22명 사상

관리자
2025.01.31 추천 0 조회수 183 댓글 0

신정원 님의 스토리

 

[수미=AP/뉴시스] 우크라이나 구조대원들이 3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으로 파괴된 아파트에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01.31.

 

3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22명이 사상했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이날 밤 러시아군이 드론으로 수미 지역 아파트 등을 공격해 9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공격 및 미끼 드론 81대를 발사했다"며 "이 중 37대는 방공망에 격추됐고 39대는 목표물에 도달하기 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보고했다.

 

볼로디미르 아르티우크 수미주지사는 현지 시간으로 자정 직후 샤헤드 자폭 드론이 다층 건물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 공격으로 74세 남성과 69세 부인, 65세 남성과 64세 부인 등 두 부부가 사망했다.

 

부상자 중 일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엔 8세 어린이와 18세 남성이 포함돼 있다.

 

공유된 영상을 보면 6~7층으로 보이는 건물이 상당히 파손된 것이 보인다. 현지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발코니 12개가 파괴됐다고 설명했다.

[수미=AP/뉴시스] 우크라이나 구조대원들이 3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으로 파괴된 아파트에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01.31.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일반 주거용 건물"을 공격한 러시아를 비난하며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많은 가족의 삶과 가정 전체를 파괴하는 것은 러시아의 전형적인 스타일"이라며 "이러한 러시아의 공격에 전 세계가 대응해야 한다. 테러는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 국민과 국가를 지원하고, 러시아에 대한 압력을 유지하며, 러시아의 정치적·언론적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는 것"이라며 "우리는 러시아가 평화를 이루도록 강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국경에서 불과 30㎞ 떨어진 수미시와 주변 지역은 2022년 러시아의 본격 침공이 시작된 이래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아왔다.

 

수미주 군당국은 지난 29일에도 이 지역에서 106건의 공격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댓글

조선뉴스

검찰, 문다혜 불구속 기소…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검찰, 문다혜 불구속 기소…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관리자
2025.02.05
파나마운하·그린란드 이어 가자까지…트럼프 新확장주의 논란

파나마운하·그린란드 이어 가자까지…트럼프 新확장주의 논란

관리자
2025.02.05
野 김윤 "의료 공백 6개월간 '초과사망' 3천136명"

野 김윤 "의료 공백 6개월간 '초과사망' 3천136명"

관리자
2025.02.05
가자 '강제이주+소유권' 주장 트럼프…새로운 중동 판도라상자 되나

가자 '강제이주+소유권' 주장 트럼프…새로운 중동 판도라상자 되나

관리자
2025.02.05
짧지만 강했던 올트먼 방한…'스타게이트 올라탈까' 셈법 분주

짧지만 강했던 올트먼 방한…'스타게이트 올라탈까' 셈법 분주

관리자
2025.02.05
MLB 명예의 전당 투표서 이치로 만장일치 막은 한 명은 누구

MLB 명예의 전당 투표서 이치로 만장일치 막은 한 명은 누구

관리자
2025.02.05
여주 단독주택서 불…50대 아들 사망·80대 부친 부상

여주 단독주택서 불…50대 아들 사망·80대 부친 부상

관리자
2025.02.05
"신상공개 안돼"…234명 성착취 조직 총책 '목사' 집행정지 신청

"신상공개 안돼"…234명 성착취 조직 총책 '목사' 집행정지 신청

관리자
2025.02.05
중국, 빅테크 정조준…"구글·엔비디아 이어 인텔도 조사 검토"

중국, 빅테크 정조준…"구글·엔비디아 이어 인텔도 조사 검토"

관리자
2025.02.05
'서울 아침 -12도' 칼바람 동반 매서운 추위 당분간 계속

'서울 아침 -12도' 칼바람 동반 매서운 추위 당분간 계속

관리자
2025.02.05
[속보] 경찰, 어제 한덕수 국무총리 소환…계엄 국무회의 조사

[속보] 경찰, 어제 한덕수 국무총리 소환…계엄 국무회의 조사

관리자
2025.02.05
1월 소비자물가 2.2% 상승…고환율·고유가에 3개월 연속 오름세(종합)

1월 소비자물가 2.2% 상승…고환율·고유가에 3개월 연속 오름세(종합)

관리자
2025.02.05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소유해 '중동의 리비에라'로 만들겠다"(종합)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소유해 '중동의 리비에라'로 만들겠다"(종합)

관리자
2025.02.05
'내란 혐의 구속기소' 윤석열 대통령, 법원에 구속취소 청구

'내란 혐의 구속기소' 윤석열 대통령, 법원에 구속취소 청구

관리자
2025.02.04
尹 탄핵심판 헌재 앞, 맹추위에도 지지자 200명 집결

尹 탄핵심판 헌재 앞, 맹추위에도 지지자 200명 집결

관리자
2025.02.04
17 18 19 20 21
/upload/8e30ea817107451cb5eedab8452e4f68.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