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커뮤니티 : 조선해외선물 커뮤니티.해외선물.안전거래.주식정보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소속사 "비통한 심정"(종합2보)

관리자
2025.03.10 추천 0 조회수 383 댓글 0

2000년대 '안되나요' 등으로 큰 인기…15일 KCM과 대구서 콘서트 앞둬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이율립 기자 =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속사 등에 따르면 휘성은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날 오후 6시 29분께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장례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방 당국 등은 휘성의 모친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휘성 측 관계자는 "어제 중국에서 왔다"며 "오늘 매니저를 만나기로 해서 전화를 했는데 연락이 안 됐다. 아파트 같은 동에서 위아래로 사는 엄마가 내려가 보니 휘성 씨가 쓰러져 있어서 119를 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휘성은 지난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해 '위드 미'(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지난 2020년 수면 마취제를 투약했다 쓰러져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결국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져 이듬해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다. 휘성은 이 사건으로 KBS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고 방송보다는 공연을 위주로 활동해왔다.

휘성은 지난달 생일 팬미팅을 열었으며,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동료 가수 KCM과 합동 발라드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

2yulri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10일 21시09분 송고

댓글

조선뉴스

러·우크라, 美중재로 '흑해 휴전' 원칙적 동의…제재 해제 관건(종합3보)

러·우크라, 美중재로 '흑해 휴전' 원칙적 동의…제재 해제 관건(종합3보)

관리자
2025.03.26 09:35
삼양식품 "생산량 증대·제품 다각화로 올해도 도약"

삼양식품 "생산량 증대·제품 다각화로 올해도 도약"

관리자
2025.03.26 09:35
CJ "글로벌 영토 확장으로 그룹 성장성 되찾는 해"

CJ "글로벌 영토 확장으로 그룹 성장성 되찾는 해"

관리자
2025.03.26 09:34
[게시판] 식약처, AI 의료기기 개발 위한 기계학습 국제 공통 지침 발간

[게시판] 식약처, AI 의료기기 개발 위한 기계학습 국제 공통 지침 발간

관리자
2025.03.26 09:34
삼표산업, '우중 콘크리트 타설 기술'로 기술 인증 획득

삼표산업, '우중 콘크리트 타설 기술'로 기술 인증 획득

관리자
2025.03.26 09:34
[특징주] 삼성카드, 배당락 영향에 6%대 하락

[특징주] 삼성카드, 배당락 영향에 6%대 하락

관리자
2025.03.26 09:33
중대본부장, 경북 대형산불 현장 점검…"조기 진화에 총력"

중대본부장, 경북 대형산불 현장 점검…"조기 진화에 총력"

관리자
2025.03.26 09:33
日서부 각지서도 산불 확산…주민 수천명에 피난 지시

日서부 각지서도 산불 확산…주민 수천명에 피난 지시

관리자
2025.03.26 09:33
[르포] '괴물 산불' 덮친 경북 영양 삼의계곡…전쟁터처럼 파괴됐다

[르포] '괴물 산불' 덮친 경북 영양 삼의계곡…전쟁터처럼 파괴됐다

관리자
2025.03.26 09:32
[속보] 중대본 "산불사태 사망 18명·중상 6명·경상 13명"

[속보] 중대본 "산불사태 사망 18명·중상 6명·경상 13명"

관리자
2025.03.26 09:32
골드만삭스 "글로벌 보험사, 최대 리스크로 인플레이션 꼽아"

골드만삭스 "글로벌 보험사, 최대 리스크로 인플레이션 꼽아"

관리자
2025.03.25 20:05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실물이전제 시행후 1조원대 머니무브"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실물이전제 시행후 1조원대 머니무브"

관리자
2025.03.25 19:06
코스피, 강달러·정치 불확실성에 2,610대 하락…자동차주는 강세(종합)

코스피, 강달러·정치 불확실성에 2,610대 하락…자동차주는 강세(종합)

관리자
2025.03.25 18:25
"中선박 美 입항료 부과 시 전세계 선박 98%가 수수료 내야"

"中선박 美 입항료 부과 시 전세계 선박 98%가 수수료 내야"

관리자
2025.03.25 18:10
미·러, 우크라 휴전 12시간 마라톤 협상…"공동성명 25일 발표"

미·러, 우크라 휴전 12시간 마라톤 협상…"공동성명 25일 발표"

관리자
2025.03.25 18:08
23 24 25 26 27
/upload/daad0391badc4e6293463f0184f530e3.webp
/upload/346dde876f0e40029c816e89cae869f1.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