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검찰, '오세훈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사업가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권희원 기자 = 검찰이 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의혹을 받는 오 시장 지인이자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 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부터 김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김씨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 측에 여론조사 비용 3천300만원을 오 시장 대신 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 씨는 오 시장의 지인으로 알려진 사업가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 측에 개인적으로 여론조사 비용을 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 시장 측은 이와 관련해 당시 선거캠프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밝힌 상태다. 또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조사 결과를 받아본 적도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조선뉴스

중·러·이란 외교차관 회담 개최…"이란 핵문제 의견 교환"
관리자
2025.03.14

대서양 술 전쟁…관세폭탄에 미국 주류업계 비상
관리자
2025.03.14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미국-유럽 무역전쟁에 중국이 이득"
관리자
2025.03.14

개인정보 빼돌리려 한 에어부산 사칭 웹사이트 등장
관리자
2025.03.14

서울시, 결혼이민여성 건강관리·출산지원 확대
관리자
2025.03.14

법무대행 "명태균특검, 범위 무제한 확대로 과잉수사·인권침해"(종합)
관리자
2025.03.14

파키스탄, 열차 납치 사건에 "아프간·인도가 반군 지원" 비난
관리자
2025.03.14

용인시, 시 전역에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셋' 구축
관리자
2025.03.14

푸틴 "휴전은 지지하지만 논의해야 할 문제들 있어"
관리자
2025.03.14

독일 차기정부 791조 부양책 무산 위기
관리자
2025.03.14

베네수엘라, '영토분쟁지'에서 주지사 선출 예고…가이아나 반발
관리자
2025.03.14

트럼프, EU 보복관세에 "와인 200% 관세"…EU "협의하자"(종합2보)
관리자
2025.03.14

방미 통상본부장 "美 상호관세율 '채점기준' 파악해 설득할 것"(종합)
관리자
2025.03.14

伊 나폴리서 40년 만에 최대 규모 지진…주민 대피·건물 피해
관리자
2025.03.14

"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 위해 '적성국 국민법' 곧 발동할듯"
관리자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