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낙폭 키워 2,560선 공방…코스닥도 하락폭 확대
외인 현·선물 '팔자' 지속…시총 상위 종목 대다수 약세
'금감원 유증 제동' 한화에어로 장중 반락…코스닥 이차전지주 하락
[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8일 장중 낙폭을 키우며 2,560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폭을 확대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6.17포인트(1.77%) 내린 2,560.9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52포인트(0.56%) 내린 2,592.63으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712억원, 731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4천8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5천612억원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005930](-2.43%), SK하이닉스(-3.57%) 등 반도체주와 현대차(-4.24%), 기아[000270](-2.7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5%), 셀트리온[068270](-1.60%), NAVER[035420](-1.11%)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 중이다.
금융감독원의 유상증자 제동 소식에 장 초반 상승하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1%)는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70%), 메리츠금융지주[138040](0.57%)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04%), 운송장비(-2.16%), 의료정밀(-1.12%) 등 대다수 업종이 내리고 있으며 음식료(0.03%)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28포인트(1.45%) 하락한 697.2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8포인트(0.21%) 오른 708.97로 출발해 3개월 만에 장중 700선을 내준 뒤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26%), 에코프로[086520](-1.37%) 등 이차전지주와 HLB[028300](-1.71%), 삼천당제약[000250](-4.44%), 코오롱티슈진[950160](-0.82%) 등이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0.57%), 휴젤[145020](0.60%), 파마리서치[214450](0.60%) 등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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