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커뮤니티 : 조선해외선물 커뮤니티

국내 개인 주식투자자 1천410만명…최대 큰손은 '50대'

관리자
2025.03.17 추천 0 조회수 24 댓글 0

삼전·카카오·네이버 '최대 국민株'…외국인 지분 절반 이상 32개사

이미지 확대

개인투자자 (PG)

개인투자자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작년 12월 결산 국내 상장사의 주식을 보유한 국내 개인투자자는 1천410만명으로 집계됐다.

주식 소유자가 가장 많은 '국민주'로는 삼성전자[005930], 카카오[035720], 네이버[035420] 등이 있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런 내용의 '2024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을 17일 발표했다.

작년 12월 결산 상장사는 모두 2천687개사로 소유자(법인 포함)는 1천423만명이었다.

이중 개인투자자가 1천410만명으로 전체의 99.1%에 달했다. 국내 법인은 5만6천곳(0.4%)이었고 외국인은 법인을 포함해 3만명(0.2%)으로 집계됐다.

소유주식 수를 보면 개인이 580억주(49.6%)를 보유했고 국내 법인 443억주(37.9%), 외국인 139억주(11.9%) 순이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주식 소유자가 1천248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코스닥시장이 809만명, 코넥스시장 5만명으로 파악됐다.

1인당 평균 소유 종목 수는 외국인 9.79개로 가장 포트폴리오(투자 대상)가 다양했고, 국내 법인 7.12개, 개인 5.79개였다.

코스피에서 주식 소유자가 가장 많은 종목은 삼성전자로 567만명에 달했으며, 카카오(169만명), 네이버(91만명), LG에너지솔루션[373220](80만명), 포스코홀딩스[005490](78만명) 순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55만명으로 1위였고, 에코프로(44만명), 카카오게임즈(24만명)가 뒤를 이었다.

외국인 소유주식이 절반(50%)이 넘는 상장사는 32개사로 코스피 18개사, 코스닥 14개사였다.

코스피에서는 동양생명[082640]이 외국인 지분율이 82.7%로 가장 높았다. KB금융[105560]과 에쓰오일[010950]도 외인 주식 비율이 각각 73.7%와 72.7%였다.

코스닥에서는 한국기업평가[034950](79.7%), 클래시스[214150](74.7%), 티씨케이[064760](70.4%) 등의 외국인 지분율이 높았다.

개인투자자를 연령별로 나누면 50대가 316만명(22.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40대(312만명)와 30대(265만명)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 보유주식수를 보면 역시 50대가 201억주(34.6%)로 '최대 큰손'이었다. 2∼4위는 60대(25.1%), 40대(20.0%), 70대(8.6%)로 집계됐다.

거주지·성별·연령 그룹별로 나누면 '서울 강남구 거주 50대 남자' 그룹이 13억9천만주를 보유해 주식 보유량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주식을 많이 가진 그룹으로는 '서울 강남구 60대 남자'(10억주), '경기 성남시 50대 남자'(7억3천만주), '서울 서초구 50대 남자'(6억2천만주) 등이 있었다.

[email protected]

댓글

조선뉴스

베트남서 올해 홍역 환자 급증…4만명 감염·5명 사망

베트남서 올해 홍역 환자 급증…4만명 감염·5명 사망

관리자
2025.03.17
"삼성 저력 잃었다" 질책한 이재용, 복합위기 타개 고삐 죄나

"삼성 저력 잃었다" 질책한 이재용, 복합위기 타개 고삐 죄나

관리자
2025.03.17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2년 반 만에 2%대로 하락(종합)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2년 반 만에 2%대로 하락(종합)

관리자
2025.03.17
서울 '국민평형' 14억원 넘어…강남3구 평균 20억원 웃돌아

서울 '국민평형' 14억원 넘어…강남3구 평균 20억원 웃돌아

관리자
2025.03.17
금감원, 디지털 전환…"AI로 불공정 혐의 거래 적출"

금감원, 디지털 전환…"AI로 불공정 혐의 거래 적출"

관리자
2025.03.17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이마트·LG생활건강 등 추가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이마트·LG생활건강 등 추가

관리자
2025.03.17
미국 증시 조정에 '소비 동력' 부자들도 지갑 닫나

미국 증시 조정에 '소비 동력' 부자들도 지갑 닫나

관리자
2025.03.17
트럼프 "내일 푸틴과 대화…전쟁 끝낼 수 있는지 보길 원해"

트럼프 "내일 푸틴과 대화…전쟁 끝낼 수 있는지 보길 원해"

관리자
2025.03.17
尹대통령 '운명의 한 주'…20∼21일께 탄핵심판 선고 전망

尹대통령 '운명의 한 주'…20∼21일께 탄핵심판 선고 전망

관리자
2025.03.17
故김새론 유족, 유튜버 이진호 고소…"김수현측 법적대응 검토"(종합)

故김새론 유족, 유튜버 이진호 고소…"김수현측 법적대응 검토"(종합)

관리자
2025.03.17
구글, 엔비디아 이어 메타까지…네이버랩스 '공간지능' 주목

구글, 엔비디아 이어 메타까지…네이버랩스 '공간지능' 주목

관리자
2025.03.17
1,400원대 뉴노멀…1분기 환율 1,450원, 외환위기 후 최고

1,400원대 뉴노멀…1분기 환율 1,450원, 외환위기 후 최고

관리자
2025.03.17
북 "핵포기는 G7부터…핵무기 질량적으로 부단히 갱신·강화"

북 "핵포기는 G7부터…핵무기 질량적으로 부단히 갱신·강화"

관리자
2025.03.17
후티, 美 항모에 드론 공격…美 "11개 격추·항모 근처도 못 와"(종합)

후티, 美 항모에 드론 공격…美 "11개 격추·항모 근처도 못 와"(종합)

관리자
2025.03.17
대체거래소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이마트·LG생활건강 등 추가

대체거래소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이마트·LG생활건강 등 추가

관리자
2025.03.17
5 6 7 8 9
/upload/8e30ea817107451cb5eedab8452e4f68.webp
/upload/daad0391badc4e6293463f0184f530e3.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