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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P 500 지수 최고가 마감…메타, 한달만에 연속 상승 종료

관리자
2025.02.19 추천 0 조회수 89 댓글 0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주가가 한 달 동안 이어져 온 상승세를 18일(현지시간) 멈췄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76% 하락한 716.37달러(103만3천36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달 17일부터 시작한 상승세는 20거래일로 종료됐다. 이는 1985년 1월 31일 나스닥 100 지수가 산출된 이후 최장기간 상승 일수다.

 

이날 주가는 약 4% 내린 706.44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장 막판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지난 20거래일 동안 주가 상승률은 20.5%로, 지난해 말 주가 대비해서는 25.8% 올랐다. 지난 4일에는 역대 처음 700달러선(종가 기준)을 넘어섰고, 지난 14일에는 종가 기존 최고가로 736.67달러를 기록했다.

광고 타깃팅을 위한 인공지능(AI)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사용자당 평균 수익 증가 등으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친트럼프 행보가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다.

AI 칩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며 자체 AI 칩 확보에 나서고 있는 점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전날 휴장한 뉴욕 증시는 이날 3대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08포인트(0.02%) 오른 44,556.16에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4.49포인트(0.07%) 오른 20,041.2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99포인트(0.25%) 상승한 6,129.62에 종료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S&P 500지수는 장중 혼조세를 보이다 장 막판 상승하며 지난달 23일(6,118.71)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17일 만에 다시 경신했다.

로이터 통신은 "S&P 500지수는 연휴로 짧아진 주의 시작과 함께 이전 기록 마감 최고치를 살짝 넘어섰다"며 "실적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회의록 공개가 예정돼 있으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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